[완주신문]화산면에 위치한 경천저수지 일원의 다양한 생태자원 및 문화자원과 연계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완주군은 28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천저수지 산수인(山,水,人)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 내용과 주요 특징,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완주군은 경천저수지의 우수한 경관과 자연생태계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자연관광과 문화체험공간을 연계하고, 저수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도로 정비, 데크로드 및 안내시설 등의 설치를 통해 생태탐방로 3.6km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는 29억 원(국비 14억5천만 원)으로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고, 내년에 나머지 16억5천만 원을 집중하는 등 예산의 연차적 투입을 통해 적기에 차질 없이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올 상반기 안에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어서 2025년부터 국내 최고의 국가생태탐방로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산업 육성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완주군 수소 전문가 자문단(2기)’를 위촉했다. 28일 완주군 신규 자문단 5명을 위촉하고, 수소산업 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 회의에는 신규 자문단 5명을 비롯해 수소 생산·저장·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2기 자문단은 수소 관련 기관과 기업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일선에서 활동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현황에 맞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수소산업 정책방향 설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자문단에게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국가예산 사업 발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 안전확보 방안 등에서 자문단의 능동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사회 독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독서모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독서모임 운영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모임에 활동비를 지급해 지역의 독서모임 운영을 돕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독서모임 단체는 토론용 도서구입비, 독서 관련 프로그램 참여, 도서관 내 활동 공간 등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다. 완주군은 내달 12일까지 독서모임 운영지원 사업(2차)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독서토론 및 독서 활동을 목적으로 모인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5인 이상의 독서모임이다. 신청서, 사업계획서, 회원 명단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6% 이상 하락했으며, 하락폭에서는 삼례읍이 가장 적은 반면 동상면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이날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정부의 국민 보유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표준지가를 2020년 수준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전년대비 6.23% 하락했다. 13개 읍면별로는 삼례읍의 하락 폭(-5.29%)이 가장 적었고, 동상면은 –6.79%를 기록해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봉동읍(-6.19%)과 비봉면(-6.21%) 등이 평균 이하의 하락폭을 나타냈고, 나머지 읍면은 평균을 넘어선 하락세를 보였다. 지목별 변동률을 보면 대지가 –5.67%로 가장 적게 하락한 반면 공장용지는 –6.69%로 가장 많아 하락했으며,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5.11%)의 변동률이 가장 적었고, 자연환경 보전지역이 –6.92%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올 1월 1일 기준 총 17만9884필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기관 앞마당에서 소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봄날의 플리마켓’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의 ‘봄날의 플리마켓’은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와 봉사동아리 ‘인터랙트’가 기획해 진행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에 활력을 일으켰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청소년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자영업자로써 모의창업 경험을 해봄으로서, 진로에 대한 경험의 확장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지역 주민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이런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사실이 너무 대견하다”며, “재밌는 이벤트와 퀄리티 높은 플리마켓이 인상 깊었고, 다음에 진행될 다른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제101회 어린이날 맞아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어린이날 유공 포상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 단체 중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아동의 인권, 안전·권리 및 복지증진에 기여,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완주군은 △2016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부터 전국 두 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청소년 의회 구성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조성 △2022년 유니세프아동 친화도시 어워즈 전국 1위 최우수상 △아동·청소년 참여 예산제 시행 등 아동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아동권리를 중시하는 환경을 조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 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핵심사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한 올해 사업비가 전체 예산의 6% 수준이라며 예산 편중 지적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주갑 군의원은 전날 제276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한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투자가 필요한 정책임에도 취약계층 지원, 아동복지와 교육지원 사업,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들에 대해선 예산이 과다하다며 논의 과정부터 난색을 표하는 일들이 다반사”라고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취약계층 지원과 여성·아동복지 지원 사업을 포함한 올해 사회복지 본예산은 총 2251억225만원으로, 전체 본예산(7751억5888만원)의 약 29.0%를 차지한다”며 “반면에 올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로 반영된 예산은 13개 부서 31개 사업에 481억46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6.2%에 그친다”고 강조했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관련 예산이 사회복지 예산의 5분의 1 수준인 셈인데, 완주군 전 지역과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미래 비전 사업임을 감안할 때 예산이 편중됐거나 많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완주군은 또 만경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7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재천 위원을 부위원장에 최광호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2023년 행정사무감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실시될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 49 및 같은 법 시행령 41조,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완주군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등을 감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 및 행정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재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완주군 행정사무 중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점을 시정·보완하도록 요구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해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비판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7일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내 금속 가공품 생산공장 대주 코레스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 격려하고, 현황을 파악했다. 화재는 27일 새벽 3시20분경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지만 장비 47대와 이력 152명이 투입돼 초기진화를 마쳤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을 찾은 서남용 의장은 “초기에 불길이 잡히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해 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완전히 화재가 진압된 상황이 아닌 만큼 안전하게 진화작업을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훌륭하게 근로활동을 해낸 외국인 근로자 6명이 재입국했다. 27일 완주군은 필리핀 이사벨라주 출신 계절근로자 6명이 지역농가에서 성실근로자임을 인정받아 지난 26일 재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상반기 완주군에 최초 입국 후 같은 해 11월에 성실근로자로 재입국해 올해 4월 13일에 출국했다. 이후 2주 만에 농번기를 맞은 바쁜 농가로 돌아와 숙련된 근로자로 5개월간 일하게 됐다. 이번 재입국은 농가주가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들을 적극적으로 재고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가능했다. 근로자들 또한 재입국 필요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행정에서도 필리핀주재 한국대사관, 법무부와의 수차례 협의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단기간에 재입국하게 됐다. 근로자들은 마약검사 후 근로계약서 작성 및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농가주가 마련한 숙소에서 머무르며 조경수, 시설하우스 등에서 일손을 보태게 된다. 유청기 농업축산과장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농가의 인정을 받아 3번째로 완주에 온 계절근로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살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