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들이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제의 전형을 보여주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전북혁신도시 중 완주지역에 입주해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LX공간정보연구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의 공공기관들이 지역밀착 경영 차원에서 군과 긴밀한 소통하며 교류협력에 나서는 등 다양한 주민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 오는 20일 개원 70주년을 기념하는 성과공유 개방 행사를 개최하고 이서면 주민과 어린이 500여명을 초대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해에 320만원 상당의 성금과 위문품을 지역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는가 하면 같은 해 11월에는 100만 원의 직원 바자회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도 청년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기금 2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직원들이 직접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8년 째 활동하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지역주민과 밀착경영을 강화해 주민과 함께하는 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완주군은 이들 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맡는 등
[완주신문]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갈 방안을 찾고자 육성하는 도시농업의 제1차 종합계획을 수립한 지 올해로 꼭 10년을 맞는다. 그동안 도시농업 참여자 수는 220%, 텃밭 면적은 180%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개원 7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18일 전북혁신도시에서 도시농업 춘계 학술토론회를 연다. 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도시농업의 최근 경향인 여가와 건강, 기후변화 등을 반영해 수립하고 있는 도시농업의 정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도시농업의 현황을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찾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1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이진희 사무관(도시농업 3차 5개년 정책 및 실천계획(안)) △상명대학교 김태한 교수(도시농업 추진 성과와 발전방안) △제주대학교 오욱 교수(도시농업 실태분석 및 전후방산업 분류)가 주제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은하 연구관이 ‘도시농업의 사회적, 환경적 및 경제적 가치 평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김진덕 대표가 ‘현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마약 범죄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15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 첫 주자인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의 지목에 따라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사회 마약 범죄 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로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덕규 완주소방서장, 백만숙 완주우체국장, 권영준 전주완주대대장을 지목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년) 자료를 활용해 식행동(식사방식)과 만성질환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동안 식사량과 질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많은 사람이 건강 식단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식사량이나 질만큼 식행동도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임을 밝히기 위해 하루 끼니 횟수, 결식유형, 야간 공복 시간과 식사 시간 등 식행동이 대사증후군, 당뇨 등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국가 보건의료 자료를 분석해 확인한 것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내 설문조사와 검진, 혈액과 소변검사 자료를 수집해 하루 끼니 횟수, 결식유형(아침·점심·저녁 결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야간 공복 시간, 식사 시간, 끼니별 에너지 섭취 비율과 당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하루 세끼를 먹는 남성보다 두 끼를 먹는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1.16배 증가했다. 대사증후군 주요 인자 중 하나인 복부비만은 1.21배, 이상지질혈증 위험은 1.16배 높았다. 두끼를 먹는 경우 점심 또는 저녁을 굶었을 때보다 아침을 굶었을 때 남성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1.22배 높았고 특히 복부비만(1.28배)과
[완주신문]전북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완주군로컬JOB센터는 지난 13일 봉사단체 ‘김제동과 어깨동무’를 농가와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화산면 내 농가를 찾아 약 20명의 인원이 콩과 마을조경수를 심는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제동과 어깨동무’ 봉사단체는 인력난으로 힘든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자 농활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약 13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단체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SNS사전공지를 통해 봉사자분들을 모집, 전국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해당 농가는 “콩을 몇개, 조경수를 몇그루 심었는가 보다 이렇게 도시민들이 와서 농촌의 경관도 보고 일도 하면서 좋은 기운을 많이 느끼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모두가 즐겁게 놀다가는 마음이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가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영세사업장 대부분이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이 없어 노동자의 가족 위생과 건강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섰다. 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은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세탁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과 실태조사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권요안 의원은 “노동자들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복지환경은 매우 열악하다”면서 “각종 유해물질에 작업복이 오염되기 때문에 잦은 세탁이 필요하지만 일반 세탁소는 취급을 꺼려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다른 세탁물과 오염시킬 우려가 있어 노동자의 보건안전을 보장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노동자작업복 세탁소를 설치·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세탁소 운영 내용을 규정한 제5조에 따르면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설치·운영 및 시설 확충하고 세탁시스템 구축, 세탁소의 실내 환경 개선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완주신문]수의계약 총량제, 지역업체 하도급 권장 명시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에 나선다. 지난 11일 완주군은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완주군 지역 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는 건설협회 관계자와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견수렴에 적극 나섰다. 참석자들은 “자재 가격 및 금리 상승, SOC 예산 감소 등으로 인해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워지고 대부분 중소 규모인 완주군 내 건설 업체의 경영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지역 업체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 건설산업 수주 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업체 활력 제고와 △지역업체 공정거래 질서 확립 △지역업체 역량 강화 등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의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수의계약 총량제와 입찰 시 공고문에 지역업체 하도급 권장 명시는 물론 대형건설공사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인력 및 업체를 홍보하고 지역의무 공동도급 및 지역제한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한 거래질서가 정착할
[완주신문]불법 현수막에 강력하게 대응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12일 완주군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과태료 처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관련법에 따르면 적용배제 사항을 제외한 현수막은 신고대상 광고물로 관련절차를 거친 후 지정 게시대에 게시해야한다. 군은 불법 현수막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현재 군은 각 읍면별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면서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로 점검에 나서 불법 현수막에 대한 조치를 내리고 있다. 특히, 도로변 가로등 및 가로수 사이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은 즉시 제거토록 했다.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다량의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은 과태료를 즉각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적법한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친 후 지정된 게시대에 광고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완주신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전주센터는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상생형 할인행사인 5월 봄맞이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동행축제는 올해 상생소비운동을 위해 5월 봄빛 동행축제, 9월 황금녘 동행축제, 12월 눈꽃 동행축제 등 3회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1, 12일 이틀간 완주지역 소상공인 3개사가 참여,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해 경기전 광장에서 전북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이 개최된다. 한지컵받침, 가죽지갑, 강아지 안경 등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전북지역 우수 소상공인 20개사가 선정돼 제품을 홍보·할인 판매한다. 판매전과 함께 체험행사, 정책 안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등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완주 삼례시장‘동행축제 문화로’, 봉동생강골시장‘장날엔 놀자’행사가 추진될 예정으로 어린이 체험행사, 노래자랑, 할인판매 등 고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완주신문]완주신문 독자모임이 11일 완주신문에서 개최됐다. ‘언론의 힘은 독자로부터 나오고 독자를 위해 존재한다’는 창간 이념에 따라 완주신문은 창간 초기부터 독자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완주신문 독자모임은 지역현안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이번에 다시 시작하는 독자모임은 기존 위원회 형식과 다르게 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그간 위원회로 운영해본 결과 특정인들로 국한돼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열린 독자모임에서는 향후 모임 운영 일정과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독자모임은 매달 둘째주 목요일 오후 4시, 완주신문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지역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독자들은 “완주신문이 그간 활동을 열심히 해오고 있지만 아직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정진호 완주신문 사장은 “정말 뜨끔한 지적”이라며,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독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