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2023년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수난 구조요원과 수변 안전요원으로 수난 구조요원의 지원 자격은 수난 구조 관련 자격 소지자 및 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또는 수난 구조 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교과목 이수자이다. 또한 수변 안전요원은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사회봉사단체 회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인 만 20세 이상의 군민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자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오는 20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 및 이메일,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예방 활동 위주의 수상· 수변 안전 감시활동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 활동 ▲ 안전계도 및 홍보 ▲미아 찾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배치 전 응급처치(CPR) 등의 사전교육 및 상해보험 가입 후 고산천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을 지키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모집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삼례읍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6일 진행된 추념식은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 아래 유희태 완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윤수봉 도의원, 권요한 도의원, 서남용 군의장 등을 비롯한 완주군의원들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함께 시작된 추념식은 10시 정각, 1분간의 전국 싸이렌소리와 함께 긴 묵념으로 이어졌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9585부대 106보병 장병들의 조총발사에 엄숙한 추모의 공기가 묵직하게 현장을 감싸 안았다. 유희태 군수와과 유족회장, 미망인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보훈단체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서남용 군의장 등 내·외빈들의 헌화 분향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고, 현장에 참석한 주민과 공무원들까지 헌화 분향에 함께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황선희 완주군 보훈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이 최정호시인의 ‘유월의 태양’ 이라는 시를 추모헌시로 낭송하며 추념식에 참석한 보훈가족들과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유희태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완주군이 있을 수 있
[완주신문]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이 최근 완주군 공무원이 공무 수행 중 폭행, 폭언을 당한 것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5일 완주군공무원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공무수행 중인 공무원에 대한 폭력 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다”며, 공무원의 안전과 신변보호를 촉구했다. 또한, 민원이라는 핑계로 행해지는 각종 불법행위들로 공무원 개인의 업무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이 같은 상황이 심각한 행정 서비스 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완주군공무원노조는 “공무원의 법질서 유지를 위한 정당한 공권력 집행은 철저히 보장돼야 하고 적극행정을 위해 공무원의 인권과 사생활 등은 보호받아 마땅하다”며, “위민행정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은 높아졌는데도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갑질과 폭력’은 한층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권력 행사에 도전하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완주경찰서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용없이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가축분뇨 유출 의혹에 따른 악취 민원이 잇따르자 완주군 축산·환경 부서공무원과 완주군의원 등이 해당 업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업체 직원이 개선사항을 지도하던 공
[완주신문]구이면 광곡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12시42분 전북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77, 동경 127.18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5㎞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3이다. 실내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은 2023년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36위, 남한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29위에 해당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 완주군이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내일잡고(JOB-Go)!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오는 8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통합일자리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의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 제조기업 등 34개사가 품질관리 및 기술연구개발분야에 1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신청을 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면접을 보면 된다. 행사당일에도 현장접수 및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현장면접 외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컨설팅, 직업카드 적성검사 및 직업상담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신문]사전신고 없이 연막소독이나 화재 오인 행위 등으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완주소방서는 ‘화재로 오인할만한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할 경우’ 관할 소방서나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 화재 예방조례는 ▲주거밀집 지역 또는 공동주택 단지 ▲상가 밀집 지역 또는 숙박시설 밀집 지역 ▲학교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주변 지역 ▲노유자시설 및 의료시설 주변 지역 ▲산림인접 지역 및 논과 밭 주변 지역 등에서 연막소독 및 화재로 오인 우려 행위 등을 하게 될 시 소방서나 119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고 해당 지역에서 사전 신고 없이 연막소독이나 화재 오인 우려 행위 등으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연막소독 및 화재로 오인할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를 실시하고자 하는 자는 미리 일시, 장소, 사유 등을 119 종합상황실 또는 관할 소방서에 구두, 전화, 문화, 서면, 팩스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불법 쓰레기 소각 시 불티가 바람에 의해 자칫 주변 건물에 착화돼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필요시에는 꼭 사전에 119에 신고해 소방서의 지도
[완주신문]운곡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국도17호선 용집읍 구간 중 야간운행 시 가로등이 없어 착시현상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일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과 완주군 해당부서장, 용진읍장, 완주경찰서 관계자 등이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민원제기된 도로는 벽성대학 앞 커브구간부터 고속도로 진입로 구간까지로 주민들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주행 시 중앙차선 구분이 어려워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성중기 의원은 “이곳을 자주 지나던 주민들은 도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지만 초행자들의 경우 중앙분리대와 무단횡단 방지펜스 등이 착시를 일으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중앙선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상황인 만큼 더 많은 차량과 사람이 오가는 곳이 될 수 있는 구간이니 도로주변 안전시설과 아직 발견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함께한 해당부서 담당자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완주신문]이서면에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해피트리 아파트 건설사 신일이 법원에 회생신청을 접수했다. 지난달 31일 신일은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했다. 이에 분양자들의 입주 일정에 차질이 예상되며, 하도급업체와 자재납품업체들이 미수금을 받지 못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서 해피트리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로 조성됐으며, ‘이안이서로가’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지난 2020년 2월 시공사 부도로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됐다. 당초 이곳은 지하1층~지상15층으로 총 82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지난 2015년 조합아파트로 모집을 시작했지만 조합원 모집이 예상보다 적어, 단지를 분리해 1단지 330가구는 일반분양, 나머지 490가구는 조합아파트로 추진됐다. 현재 아파트는 입주자 사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90%이상 공정이 마무리된 상황이다. 이에 마무리 공정 부분이 해결돼야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납품업체들과 하도급업체들은 미수금을 회수하는 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일은 부동산 경기 악화로 울산 등 타지역 아파트 분양에 실패하면서 법인회생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것으
[완주신문]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완주군민들과 함께 임실 호국원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한 김정호 부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근간이 됐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완주군을 전북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충탑 참배를 마친 김정호 부의장 외 완주군민들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를 위한 자발적 온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규탄대회를 가졌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앞두고 군정 3대 목표를 일원화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하게 선포하고 나섰다. 또 기업은행 완주산단지점을 유치하고, ‘완주 문화역사전망대’도 본격 추진하는 등 경제와 관광 기반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군의 강점인 경제·산업 분야의 비전을 각인하고, 교육·복지·농업농촌 등 분야별 구체적인 군정운영 방향을 재설정했다”며 “특히 전북 4대 도시 도약을 위해 ‘읍면 특화발전 전략’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와 관련, 기존의 군정 3대 목표와 3대 프로젝트를 ‘군정 3대 목표’로 일원화하고,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사업범위도 명확하게 확정해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군민 수용성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이 재설정한 ‘군정 3대 목표’는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추진 △행복지수 1위 도시 완성 등으로, 기존의 3대 목표(풍요로운 경제도시, 조화로운 생태문화교육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와 3대 프로젝트(만경강 기적, 1만개 일자리, 탄소중립과 미래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