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혈당억제 기능성 국수 판매점이 7일 개업했다. 봉동읍 완주시니어클럽2호점 옆에 위치한 ‘국수가락’은 이날 문을 열고 국수 판매를 시작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국수는 완주군 휴먼에노스에서 개발한 상추 및 양배추 발효추출물을 첨가해 항당뇨성 효능 즉 혈당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완주신문]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 봉동읍에 위치한 ‘봉동뼈다귀’에서 지역어르신 등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지난 5일 진행된 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운을 북돋아드리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마련됐다. 연탄나눔운동 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여명이 동참해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요리해 배식 지원에 나섰다. 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비영리단체로 800명의 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의류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봉동 생강골시장에 위치한 봉동뼈다귀에서 수년간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완주군 일대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촌진흥청 신규연구사를 대상으로 농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7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미래 농업을 이끌 신규연구사 80명은 완주군에서 지난 2월에 이어 최근 4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기관 직원으로서 농업 현장 이해도 증대 및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농약안전성 분석실 운영 및 완주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관리’ 교육을 통해 분석실 구축 및 운영노하우, 완주로컬푸드 안전성 관리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안전성 분석실은 지난 2019년 264㎡ 규모로 이전 설치돼 정밀분석장비를 갖춘 최첨단 분석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분석실은 푸드플랜과 연계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기반에 기여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박정환 군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전북도 연합탐험활동 길에 올랐다. 7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박정환 군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섬진강을 자전거 종주하는 ‘섬진강으로 떠나는 두 바퀴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지만 각 기관 청소년지도사와 26명의 청소년이 출발해 1일차에 임실 섬진강 생활체육공원에서부터 제1코스 섬진강 천담마을, 제2코스 장군목, 제3코스 향가유원지까지 41km를 종주했다. 2일차에는 제4코스 황탄정, 제5코스 사성암까지 51km를, 마지막 날에는 제6코스 남도대교, 제7코스 매화마을, 제8코스 배알도수변공원 까지 57km를 달려 2박 3일 동안 149km를 자전거로 종주한다. 박 군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탐험활동이후 완주군 제1호 은장 포상을 받는 청소년으로 등극하게 된다.
[완주신문]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동안 가족단위 건강 체험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내 가족’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7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금쪽같은 내 가족’은 가족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기초건강 및 체성분 측정 ▲응급상황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온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조리실습으로 이뤄져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은 가정에서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익히고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마이후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건강을 당부하고 있다. 2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농업인 건강안전관리 수칙과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1376명이었으며, 야외 작업장에서의 온열질환자 발생률은 전체 환자 가운데 40.7%에 이른다. 그중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 그늘이 없는 곳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해 온열질환자가 연평균 16.3% 발생하며 특히 더위체감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농작업 전에는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한다. 또한 한낮에 농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2인 이상이 함께 움직여 비상상황에 대처해야 하며, 농작업 시 한번 쉴 때 15분 이상 휴식시간을 자주 가져야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센터 내 교육과 연계하여 농작업 시 폭염 사고예방 교육과 함께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읍면 마을을 돌며 여름철 건강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군농어업회의소와 공유마을 사회적 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세미나를 열어 농업분야의 선도적 대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일 고산 농업인회관 3층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완주군 농민회, 농업 경영인 연합회, 한우협회 등 농업인 단체 100여명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반증했다. ‘기후위기 시대 농업·농촌 에너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기후위기를 유발한 화석연료 이용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 대책과 폭우·폭염·가뭄 등 극심한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대책 강구를 위해 진행됐다. 최재관 주민참여 에너지운동본부 대표가 ‘기후위기 시대 농업‧농촌 에너지전환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를 맡아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농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에너지 운동본부 김현곤 사무총장이 농업농촌 에너지 전환에 대해,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박용범 상임이사는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방안을 고산농협 이동원 산지유통센터장이 에너지 다소비 품목에 대응방안과 송창곤 완주군 에너지관리팀장이 완주군 에너지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농민과 지역주민이
[완주신문]경천면 삼방사가 완주군의 행정처분을 비판하고 나섰다. 1일 삼방사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유실되고 있던 경천면 가천리 국유도로에 대해 복구공사를 허가했다. 이에 삼방사는 복구공사를 했으나 완주군에서는 허가받지 않은 공작물설치를 했다는 이유로 삼방사를 고발했다. 삼방사 관계자는 “완주군에서 하천에 유실된 국유도로를 복원해야 함에도 사찰이 복구공사비를 직접 부담하면서까지 공사를 한다면 완주군에서 협조해주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하지도 않은 공작물설치를 했다며 고발까지 한다면 공유지 공사를 어느 누가 사비를 들여 시행하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군이 하천에 포락된 국유도로를 수십년동안 방치하고 이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안아야 하는 사찰이 그 비용까지 떠안아 가면서까지 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행하는데도 완주군은 기다렸다는 듯 트집을 잡았다”며, “삼방사 행정국장을 고발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는 등 상식을 넘어서는 행정처분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불법”이라며, “인공을 가해서 만든 것이 공작물인데, 석축을 쌓아놓은 것도 공작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에서는 불법으로 판단돼 처분했고, 경찰에서 수사해 불법이 아니
[완주신문]완주자연지킴이연대와 공유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경천면에서 ‘신흥계곡 사유화반대 토요걷기’ 3주년 행사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걷기, 음악 공연,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논란이 된 산지 훼손 장소의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흥계곡과 같이 청정한 지역에 집단주거지역을 만들어 완주군으로 유입된 분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이곳 신흥계곡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적 요소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을 가지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꼬리명주나비도 발견됐다. 완주자연지킴이연대는 올초 경남 사천에서 꼬리명주나비가 먹는 쥐방울덩굴 280주를 구해와 이곳에 심은 바 있다.
[완주신문]올가을 감자 재배 의향 면적은 전년 대비 4.7%, 평년 대비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가을에 재배하는 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씨감자를 절단하지 말고 통감자 그대로 싹을 틔운 뒤 심을 것을 당부했다. 가을감자는 8월 중·하순 늦장마가 오는 고온·다습한 시기에 심는다. 이에 따라 씨감자가 부패하기 쉽고, 봄 재배 감자처럼 씨감자를 절단해 심으면 절단면을 통해 세균이 감염돼 감자가 썩기도 한다. 장마 후 땅이 많이 습한 상태라면 물길을 정비하고 물 빠짐을 철저히 관리해 흙이 적당히 말랐을 때 감자를 심는다. 씨감자를 절단하지 않고 통감자 그대로 심으면 싹틔우는 동안 거의 부패하지 않고 출현율도 약 97%로 높아진다. 또한 절단 씨감자보다 수확량이 헥타르(ha)당 8톤가량 많아진다. 가을감자를 심을 때에는 통 씨감자를 심은 뒤 흙으로 충분히 덮어줘야 해가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지온 상승과 건조, 폭우로부터 씨감자를 보호할 수 있다. 씨감자로는 휴면기간이 짧은 품종 가운데 6월 중순 이전에 수확한 30∼60g 크기의 봄 재배 감자를 쓴다. 이런 씨감자를 심으면 휴면상태가 충분히 깨어져 높은 출현율을 확보할 수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