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4일 낮 12시께 용진읍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은 창고로 쓰이던 곳이며, 현재 출동한 소방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완주신문]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완주군과 전주시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전북민언련은 지난달 초 있었던 부군수와 완주군청 출입기자단 상견례 다툼 사건이 발생한 식당과 관련해 두 지자체의 업무추진비를 분석했다. 이에 앞서 단체는 성명을 내고 브리핑룸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방안 마련,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 사안 문제 관행 개선 등을 요구했다. 전북민언련은 “기자단과의 공식 간담회를 기자단 소속의 기자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식당에서 진행한 것은 공보팀이 소속된 기획예산실의 업무를 고려할 때 이해충돌에 해당하는 사례이며, 세간의 행정 예산 밀어주기 의혹과 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을 키운다는 점에서 당장 중단해야 할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전북민언련에서는 완주군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서 2023년 7월까지 부군수는 업무추진비로 해당 식당에서 292만1000원을 지출했으며, 2022년 업무추진비로 이용한 식당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이곳에 지출했다. 2022년 전에도 2021년에는 35만원, 2020년에는 약 190만원을 업무추진비로 해당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청
[완주신문]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은 공동 주최로 ‘2023(개천 5920, 단기 4356)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천절 기념식을 지난 3일 오전 11시에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 카페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북 지역의 주민들 약 120여명과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부의장, 박용근 의원,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인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개천절 의미’ 강의, 개천절 노래 제창, 국민헌장 낭독 등 개천절을 축하하고, 우리 국학 속에 있는 개천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전북 선도문화연구원이 완주‧전주 어르신들 대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이어서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 120세 건강 체조, 진생베리로 만든 공생캔디를 통한 건강 명상을 알려드렸으며,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율려 한 마당이 펼쳐졌다. 이후에는 단군나라 식당에서 건강 보양식인 황칠삼계탕을 대접해 개천의 정신인 홍익정신, 한민족 고유의 효사랑을 실천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귀농귀촌인에 대한 농업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급식센터에는 지역산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꾀한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재)완주공공급식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완주공공급식센터에서 시기별로 필요한 농산물을 요청하면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에게 안내해 계획적으로 생산 후 공공급식센터에 납품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장기적인 계획 생산 및 납품을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농산물을 시기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완주군은 한 해에 4900명 이상이 귀농귀촌하는 등 귀농귀촌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득 창출 방안의 하나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키운 안전한 농작물들이 시기별로 계획적인 생산을 통해 공공급식센터에 납품되어 농업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전북삼락로컬마켓의 로컬푸드 농가레스토랑이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38에 위치한 로컬푸드 농가레스토랑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가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처의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 식재료와 무화학조미료, NON-GMO를 원칙으로 바른 먹거리를 지향하는 한식뷔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으로 백미, 잡곡, 볶음밥 등 다양한 밥 종류와 각종 나물, 쌈채류, 수육 등 약 50여종의 음식을 접해볼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직접 공수해 갓 짠 들기름으로 비빔밥도 만들 수 있으며, 입가심할 수정과와 같은 간단한 후식류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원가 인상 요인들이 있었지만 감내해오다 지속 가능한 운영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메뉴를 보강하고, 2000원 가격 인상안을 확정했다. 지난 2016년 개장해 약 7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으로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산업 침체가 지속되며 지역 농가 소득 제고 및 레스토랑 활성화를 위해 식사 가격을 한시적
[완주신문]봉동읍을 운행하는 시민여객 버스 기사들이 임금체불로 운행을 중단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전주시와 민주노총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부터 시민여객 소속 기사 일부가 운행을 중단하고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운행이 중단된 버스는 535번, 543번, 522번, 514번, 513번, 515번, 520번, 511번 등으로 알려졌다. 시민여객 버스 30대 중 22대가 멈춘 것이다. 노조에 따르면 두달치 임금이 밀렸으며, 사측에서 25일에 지급을 약속했으나 이행되지 않자 버스 운행 중단이라는 초강수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이 정류장에서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사측에서 협상 중인 것으로만 알려졌을 뿐 언제 해결될지 미지수다. 이에 대해 완주군, 전주시, 시민여객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기사 게재 후 이날 오후 5시 완주군과 노조로부터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여객 기사들은 27일까지 밀린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사측의 약속을 믿고 다시 운행에 나섰다.
[완주신문]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26일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참여 기업 비디텍 등 4개사, 완주군의회, 국가품질명장협회, 고용센터 취업담당자 등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 일자리 애로 유형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기업인지도 제고, 사내 훈련지원, 인사·노무 컨설팅, 인프라·환경개선 등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완주군 산단 내 소재한 50인 미만 사업장이 대상이다. 이날 견학은 기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기업체 대표들이 선진 기업의 경영 전략, 제품 혁신, 인재 관리 등 대기업 벤치마킹을 통해 자신의 기업에 적용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25일 저녁 단식을 중단했다. 이날 저녁 지인의 권유로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유희태 군수와 면담을 했고, 김덕연 회장은 “목표를 달성해 단식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김덕연 회장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위탁 입찰 참여 ▲정관개정 등 행정의 장애인연합회 개입 중단 ▲군수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김덕연 회장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유희태 군수가 이를 모두 수용키로 했다는 것. 김덕연 회장은 “군수 외 국장, 비서실장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군수가 약속했다”며, “그간 단식 투쟁을 응원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반면, 완주군 관계자는 “복지관 입찰 참여 기회 제공은 맞지만 그 외 요구 조건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대화를 통해 완주군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함께 애쓰자는 취지로 면담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인연합회 개입은 애초 있을 수 없는 것인데, 대화 중 오해가 있었던 것”이라며, “따지고 보면 딱히 사과할 게 없는 오해로 비롯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덕연 회장은 장애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난 20일부터 6일간 단식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25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단식을 하고 있다. 단식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6일째다. 김덕연 회장은 "완주군 행정의 장애인 단체 개입에 저항하기 위해서"라고 밝힌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로컬김치 10선을 선보였다. 전북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완주 로컬김치 10선 전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에 들어가는 부재료를 완주의 농산물로 전시하고 맛깔스런 10종 김치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식과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한식포럼 정숙경 명인을 중심으로 우석대 지역혁신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했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야채를 활용한 ▲반가포기김치 ▲백김치 ▲해물보쌈김치 ▲고들빼기김치 ▲갓김치 ▲깻잎김치 ▲천수무빠게지 ▲콜라비섞박지 ▲비늘김치 ▲좁쌀알타리김치가 W푸드테라피센터 2층 커뮤니티홀에 전시됐다. 전시행사와 함께 총 4회에 걸쳐 정숙경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기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소농 다품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정책을 성공시킨 완주군은 신활력사업을 통해 농가와 도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완주 미니팜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