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후계농 간담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 영농 3년차 미만의 농업인 가운데 선발한다.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 올해 완주군 청년후계농 규모는 36명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10명을 선발했다. 최근 경천애인 농촌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청년후계농, 관계공무원, 현장지원단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후계농들은 자금 문제, 품목 선정 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았고, 이에 대해 농업 컨설턴트, 선도농가 등 전문 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품목별 농업기술과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 유통 등 다양한 경험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후계농들은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이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청년후계농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군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완주신문]전주·완주 새농민회가 완주군에 이웃성금으로 200만 원, 장학금 200만 원 등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일 전주·완주 새농민회는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을 구상하는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성금을 기탁해 이웃을 응원했다. 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에서 농가 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에게 주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농업인들의 모임이다. 현재 부부 30쌍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와 완주지역에 매년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 기탁한 성금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과 지역 농촌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가족센터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주·완주 새농민회 모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한파와 폭설로 면역력이 약해진 가축은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겨울철 가축 건강관리와 차단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한우·젖소 소는 겨울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증가하므로 알곡혼합사료(농후사료) 양을 10〜20% 정도 늘려 급여한다. 특히 비타민과 석회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품질 좋은 풀사료를 급여하고, 물은 20도(℃) 내외 온도를 유지해 급수한다. 축사 내부는 깨끗이 청소하고, 바닥에는 새로운 깔짚을 깔아주며 눈과 바람을 막아줄 시설을 보강한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보온 등과 깨끗한 깔짚을 갖춘 전용공간을 마련해주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축사 내부 습기가 잘 배출되지 않을 경우, 12개월령 미만 육성우에게 곰팡이성 피부병인 버짐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해가 뜨면 우사 내 송풍기로 환기하고 천정의 결로가 사라지도록 한다. # 돼지 돼지는 겨울철에 사료 주는 양을 평소보다 10〜20% 정도 늘린다. 오래돼 낡았거나 창이 있는 돈사의 내부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환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결로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따라서 최대한 단열을 보강한 후 공기유입구(입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완주군은 평소 산림 및 녹지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산업단지, 혁신도시 내에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2022년부터 고산 하수종말처리장 일대에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탄소저장 숲 조성 1단계, 2단계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로수길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했다. 희태 완주군수는 “전라북도환경대상 자치부분에 수상을 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산림환경의 기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5개월의 농작업을 마치고 출국했다. 1일 완주군은 필리핀 미나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6월에 3차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7명이 5개월간 농작업을 마치고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완주군에서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청을 방문해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입국 후 성실하게 근로해 농가주의 만족도가 높아, 9월 2차 현지 방문해 추가 선발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유청기 농업축산과장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농가주와 근로자 모두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도 내실있는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셜굿즈센터 인력 감축에 대한 공방이 있었다. 먼저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완주군이 사회적경제를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심부건 의원은 군정질의를 통해 “소셜굿즈센터 인력을 9명에서 1명으로 줄이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민선 8기가 사회적경제를 축소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시장경제를 보완하고 실업, 양극화, 고령화 등 시장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본주의 경제의 보완재로서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며, “사회적경제의 주체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은 개별 기업별로 근거법률이 제정돼 소관부처가 이에 따른 육성·지원·관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적경제를 축소하는 것 아니라 완주 경제조직 전체를 실속이게 개편하는 것”이라며, “현재 해당 조직의 운영비와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70%를 넘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직 구성원 보다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필리핀 바탕가스주 로사리오시장단이 완주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로사리오시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레오비질도 K. 모르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은 완주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을 설명받고, 농업인력 교류를 제안했다. 또한, 이서면에 위치한 콩쥐팥쥐 한옥리조트에서 머무르며 한옥에 대한 관심을 표명, 관광교류 활성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필리핀 로사리오시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홍천군과 MOU를 신규로 체결한 후 올해 처음 65명의 계절근로자를 파견했다. 완주군은 올해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 포토탄시 등 5개 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외국인계절근로자 73명이 입국해 근로했다. 특히, 불법이탈자가 발생하지 않고, 농가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도 높아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계절근로자 우수사례로 완주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군 농업과 관광 분야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역과도 향후 관광과 인력 교류에도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국산 쌀보리 품종인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이 배변 시간 단축과 대장염 완화 등 장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타원’은 2015년에 개발된 국내 최초 베타글루칸 고함유 보리 품종이다.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일반보리보다 약 1.5배 많은 22.2% 함유돼 있다. 연구진이 염증을 일으킨 동물 대식세포(RAW 264.7 cell)에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산화질소) 생성을 13% 억제해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독성시험 결과, 처리 농도(0.1~200μg/mL)에서 세포독성은 없었다. 아울러 급성 궤양성 대장염을 유도한 동물 모형(모델)을 이용해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12일간 급여한 다음 대장의 운동기능을 평가하고 대장 통과 시간과 대장 길이, 체중 감소 정도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베타원’ 처리 군에서 음식물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은 223분으로 대조군(268분)보다 짧게 나타났다. 대장 길이는 7.3~7.8cm로 대조군 6.9cm(정상군 8.5cm)보다 길었으며, 체중은 ‘96.3~96.8g’을 유지해 대조군(88.4g 유지)보다 감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13일까지 전북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W푸드테라피센터는 지난 2022년 6월에 개관했으며,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거점지로 치유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 시설이다. 식품제조·즉석식품 공유주방이 각각 구비돼 있으며 일반음식점 운영이 가능한 2층형 매장과 HMR 판매관, 치유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군은 올해까지 보조사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수익구조형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단체, 법인으로 선정된 운영자는 2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오는 30일 현장 설명회가 진행되며, 지원자는 내달 13일까지 완주군청 6층 경제식품과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 거점지인 W푸드테라피센터가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장애아를 위한 어린이집 설치 △완주군 기금관리 및 운용 내실화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 △관내 1인 가구 지원 대책 추진 △삼봉지구 중학교 설립 △농특산물 완주형 온라인 판매 플랫폼 도입 △산후조리비용 지원.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하고 추진한 일이다. 초선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러한 활동은 37년이 넘는 행정 경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순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의원을 만나 곧 있을 예산 심의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최근 완주군에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살펴볼 예정인가? - 내년은 올해에 이어 경기침체 지속과 경기회복 둔화가 예상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예산안 심사를 그 어느 해보다 ‘건전성’에 중심을 두고 세입예산부터 세출예산의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가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세출 구조 조정과 누수 없는 세입추계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 민생경제 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