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 제공

  • 등록 2021.02.23 11: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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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밀착형 의료취약계층 발굴 도움

[완주신문]봉동읍(읍장 강명완)이 올해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 및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제공되는 주민밀착형 건강서비스다.

 

23일 봉동읍은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건강욕구를 가진 대상가구를 방문해 1:1 건강관리를 하거나 지역주민의 의견을 참조해 건강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소외된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 건강관리 부재를 막는 역할도 하게 된다. 

 

서비스를 제공 받은 김모씨는 “눈도 안보이고 감각도 없어서 발 상태를 몰랐는데 방문간호서비스를 받으며 발이 괴사된 줄 알았다”며 “덕분에 입원해서 치료받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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