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마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 등록 2021.02.08 13: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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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9세대에 가구당 10만원씩 지급

[완주신문]완주군의 마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계속되고 있다.

 

8일 고산면은 화정마을(이장 김석원)이 지난 6일 마을주민 39세대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가구당 1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화정마을은 제초작업 등과 같은 마을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모아온 마을기금을 활용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명절을 맞게 되는 주민들에게 다른 마을 사업보다도 재난지원금이 가장 효과적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마을의 지혜를 보았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발전하는 고산면 화정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소양면 신원리 대상마을도 마을기금을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바 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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