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구이교당 매달 도시락 후원

  • 등록 2021.10.25 1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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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도움 주고 싶어 시작”

[완주신문]구이면 구이로에 소재하고 있는 원불교 구이교당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에 따뜻함을 주고 있다.

 

25일 구이면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는 소외이웃을 위해 수제도시락을 매달 배달하고 있다.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에서 도지원금을 받아 5~6가지 밑반찬 등의 도시락을 만들어 구이교당

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영양을 가득담은 수제도시락은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 7가정에 지속적으로 배달되고 있다.

 

구이교당의 한 관계자는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은 뜻이 있어 시작하게 되었고, 여건이 될 때까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는 한 끼의 식사가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관내 면민을 위해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후원해주신 원불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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