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전북 내 6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 최은희, 김미선, 강민숙, 김완진)이 연합으로 전북여성인권센터 부설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 전북지원센터 ‘나우’(센터장 김미선)와 손을 잡았다.·
27일 공동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학대피해, 성매매피해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에 공동 대응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 학대 피해 신고 발생 시, 신속한 연계 및 통합적 사례지원에 필요한 정보 공유 ▲청소년과 지역 안전 유관기관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 ▲기타 협약기관과 협력의 필요성에 합의한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아동과 가족구성원에게 전문적인 개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미선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 전북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지역 내 6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해 전북지역의 학대받은 아동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