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와 필리핀 미나자치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필리핀 미나자치시에 방문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업기술 발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선진농업 기술과 농기례를 지원하고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작물을 개발키로 했다. 또한 농업관련 데이터와 기술 정보를 교환해 새로운 농작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외에도 연합회는 미나자치시 바디앙간 초등학교를 후원했다. 연합회는 직접 생산한 콩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500만원 상당 자전거, 옷, 학용품, 장난감을 전달했으며, 학교 담장을 페인트 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