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 영농폐기물 10톤 수거

  • 등록 2025.04.03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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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환경개선 효과 기대

[완주신문]고산농협이 4월을 ‘영농폐기물 수거의 달’로 정하고 지난 2일 ‘2025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완주군지부, 고산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농가 일손돕기와 완주군 비봉면 일대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한 농약병·폐비닐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는 농촌 지역에서 농작업 후 버려지는 폐비닐과 같은 영농폐기물의 방치나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농촌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할 의무가 있는 고산농협은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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