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 인구규모 4대 도시’로 도약한 완주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이색 행보에 나섰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은 주민들의 이동수단인 마을버스를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켜 청춘남녀의 인연을 잇는 전국 최초의 마을버스 로테이션 소개팅 ‘환승버스연애’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완주군이 전북 내 4대 도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청년층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단 차원에서 기획한 지방소멸 대응 프로젝트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환승버스연애’는 단순한 이동수단이었던 마을버스를 새로운 만남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참가자들은 완주군의 대표 핫플레이스 노선을 잇는 마을버스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한편, 주요 환승정류장에 도착할 때마다 자리를 이동해 새로운 상대를 만나는 8대8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단은 참가 신청 시 제출받은 선호 스타일과 성격, 관심사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참가자별 ‘1대1 이상형 맞춤 매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팅의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
완주군이 지역 현장을 찾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에게 ‘완주삼봉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삼봉2촉진지구는 봉동읍 고천리 일원 98만1,929㎡에 7,006세대, 계획인구 1만6,107명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LH가 지난 2022년 2월 지구 지정을 제안하고 국토교통부가 같은 해 12월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 당초 2024년 지구계획 승인과 2025년 보상 및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후속 행정절차가 늦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관계자들과 삼봉1·2지구와 관내 산업단지를 둘러보고 기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세대교체에 따른 잠재수요, 신규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추가 수요를 확인하고 투자 타당성을 입증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320만 평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450여 개 기업, 2만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19만 평의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31만 평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가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삼봉2지구는 삼봉1지구와 완주산업단지에 인접해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서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삼봉1지구와 연계해 조성
완주군이 9월 8일부터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금은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커진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2026년 7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주민등록자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로 총 10만877명이다. 신청일 이전 사망자와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급 첫날인 8일 삼례읍 삼례주공아파트1차경로당과 봉동읍 원구암마을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지원금을 받기 위해 방문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신청·지급 과정의 불편사항을 살폈다. 신청 및 지급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초기 신청이 몰리는 것을 줄이고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9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집중 지급기간을 운영한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읍·면 경로당 등 640개소를 직접 찾아가 지급한다. 12일과 13일 주말에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지급한다. 집중 지급기간 운영은
완주군이 전북 인구 4위 진입 이후 공공기관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 등 후속 성장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7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완주애(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응과 국가예산 확보, 완주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 하반기 주요 군정 현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10만642명으로 정읍시 10만580명보다 62명 많아 도내 4위에 올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속적인 인구정책 추진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기업체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주소 이전을 이끌어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과 관련해서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기관 유치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 군수는 “교육·주거·문화 등 정주여건 전반의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성장과 혁신을 이끌 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또 ‘완주 대도약 발전위원회’의 정례 운영과 실효성 있는 안건 발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심의 대응, 2028년 신규사업 발굴도 주문했다. 완주형 햇빛소득마을 조
완주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군민들이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우선 전문가 순회강연을 마련해 질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김현옥 교수의 1회 차 강연을 시작으로 7일 오경재 교수, 17일 김현옥 교수가 차례로 강단에 올라 총 3회에 걸쳐 강연을 이어간다. 주요 내용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과 질환별 관리법, 일상 속 예방 수칙이다. 또한 완주군보건소는 완주군근로자복지관, 우석대학교, 완주교육지원청, 지역 내 사업장과 시장 등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레드써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이수)는 11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예결특위 심사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안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적정성과 추경예산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2025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2,571억1,700만 원, 세출결산액 1조351억1,800만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2,219억9,800만 원이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545억9,550만1천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142억2,017만9천 원(12.15%) 증가한 규모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를 통해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살피는 한편, 재정운용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문제점, 반복적인 이월·불용 및 집행부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제3회 추경안은 결산재원과 국·도비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남은 기간 필요한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완주군이 전북 도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45홀 규모의 ‘만경강 파크골프장(봉동 천변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을 이달 초 재착수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단일 파크골프장 최대 규모가 36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업으로 전북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거점이 완주에 들어서게 된다. 군은 약 6만㎡ 부지에 45홀 구장을 완성해 급증하는 군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 단위 대회 개최와 대규모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했으나, 전북지방환경청의 만경강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발맞춰 일시 중지했다가 최근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며 공사를 재개했다. 특히 전북지방환경청의 ‘만경강 고산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하천정비 과정에서 나온 흙을 파크골프장 부지 돋움(성토)재로 재활용해 별도의 토사 확보와 운반 비용을 줄였다. 군은 토사 반입과 성토 작업을 시작으로 부지 정비, 잔디 심기 등 후속 공정을 차례로 진행해 올해 말까지 전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만경강의 수변자원을 활용해 전북특별자치
완주군이 상관면의 온천과 편백숲, 숙박시설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축제를 선보인다. 완주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상관면 일원에서 ‘2026 완주 상관 워터풀파티&숙박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숙박시설을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관광객이 상관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12일 오후 7시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워터풀파티와 DJ파티를 비롯해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축제 등이 이어진다. 낮에는 물놀이와 함께 상관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숙박시설 내 물놀이 공간을 비롯해 숲체험과 공예체험 등이 마련되며,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상관면부녀회가 주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푸드트럭 등이 함께하는 푸드존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보엠유황온천앤리조트, 상관리조트, 숲내음, 여림재 등 상관면 내 숙박시설과 숲쟁이협동조합, 상관면부녀회 등이 참여해 관광객의 숙박과 체험, 먹거리를 연계한다. 완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관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팀이 지난 9일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함께 체육시설 운영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친환경·사회적 책무·투명 경영(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교차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각 공단의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쌓은 우수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나눠 체육시설의 안전성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들은 완주군 주요 체육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 현황, 기계·전기·소방 설비, 수영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비상상황 대응 체계와 이용객 안전 대책,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시설 운영, 고객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실무진 간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도출된 개선 의견과 우수 사례를 향후 시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희수 이사장은 “양 기관이 서로의 시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의 경험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완주군이 오는 12일 둔산공원 소무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완주군이 후원하고 완주예총과 완주연예예술인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 길놀이 농악과 라인댄스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엘도라도 밴드 연주를 비롯해 가요, 전통무용, 장구 공연 등이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벤처스 메들리’, ‘테스형’, ‘베토벤 바이러스’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둔산공원에서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가을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연과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