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전 완주군농업인회관을 찾아 지역 농업 관련 단체 및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산물 가격 안정과 논콩 수매 문제 등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외가가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라며 완주와의 인연을 소개한 뒤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민들과 마주 앉아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개선 요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농민은 “농사는 흉년이어도 걱정이고 풍년이어도 걱정”이라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흉년이 들면 농산물 수입이 늘어나고, 풍년이 들면 가격이 폭락한다”며 “인건비와 각종 생산비는 계속 오르는데 농산물 가격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후보는 “다른 분야는 시장경제에 맡기면서도 농산물은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농민들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농민들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논콩 정책에 대한 농민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농민들은 정부가 콩 직불금까지 지급하며 논콩 재배를 장려해 놓고 수매 물량을 50%가량 줄이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관성 있는 농업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완주군이 파크골프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모든 군민에게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체계 정비에 나선다. 완주군은 파크골프장 관리부서를 일원화하고 시설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기반을 마련해 오는 2027년 7월부터 직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완주지역에는 총 10개소,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체육공원과가 3개소, 산림녹지과가 6개소, 완주산업단지사무소가 1개소를 각각 관리하고 있다. 군은 이와 별도로 6개소, 17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완주지역 파크골프장은 총 16개소, 351홀로 늘어난다. 완주군은 이용자 중심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파크골프클럽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면담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는 관리인력을 배치해 시설 유지·보수와 이용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완주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직영 운영 전까지 시설을 정비하고 여러 부서로 나뉜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시설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
완주군이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개편한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관내 업체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서 의견을 반영해 개편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관내 64개 업체가 온라인 익명 방식으로 참여해 제도 만족도와 개편 방향 등 12개 항목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 업체의 74%가 수의계약 총량제를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제도의 합리성에 대해서는 5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34%는 제도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또 응답 업체의 84% 이상이 총량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기관별로 차등을 둔 총액 또는 계약 건수 제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공사업체 한 곳이 체결할 수 있는 수의계약을 본청은 연간 2억 원, 사업소는 1억 원으로 제한하고, 읍·면에서는 각각 연 3회까지만 계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업체 한 곳당 완주군 전체 기관과 체결할 수 있는 연간 수의계약 총액은 최대 3억 원으로 제한한다. 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일부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더 많은 지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신규교사 3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유·초등 교사 67명과 중등 교사 240명 등 총 307명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 451명보다 144명 줄어든 규모다. 유·초등 분야는 유치원 교사 7명, 초등 교사 52명, 특수유치원 교사 1명, 특수초등 교사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등 교사 선발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5명, 특수초등 교사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1명이 포함됐다. 중등 교사는 국어 17명, 영어 21명, 수학 16명, 체육 7명, 보건 26명, 영양 12명, 사서 6명, 전문상담 24명, 특수중등 32명 등 총 27개 과목에서 2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건 교사는 학교급별로 유치원 5명, 초등 16명, 중등 5명을 각각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응시한 국공립 학교급에 따라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예고 인원은 교원 정원 증감과 퇴직, 휴직·복직 등 변동 요인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선발 인원은 추후 시행계획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2026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날 인사는 교(원)장 승진 44명, 교(원)감 승진 52명,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235명을 포함해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417명, 교사 153명 등 총 5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임 교육국장에는 최지윤 군산월명중학교 교장이 임용됐다. 교육장에는 △전주교육장 이강자(현 전주효정중학교장) △군산교육장 주중일(현 전주오송초등학교장) △익산교육장 정영수(현 웅포중학교장) △정읍교육장 오문환(현 완주중학교장) △무주교육장 이정수(현 옥산초등학교장) △장수교육장 사향희(현 수지초등학교장) △완주교육장 황수지(현 전주솔빛중학교장) △순창교육장 허인석(현 인계초등학교장) △고창교육장 김낙훈(현 교원인사과장)이 발령됐다. 도교육청 부서장에는 △정책기획과장 정태식(현 익산초등학교장) △교원인사과장 김항윤(현 정읍고등학교장) △중등교육과장 임산(동계중고등학교장)△민주시민교육과장 정성우(현 부귀초등학교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인권담당관 김진덕(현 운주중학교장)이 이름을 올렸다. 직속기관장에는 △미래교육연구원장 김동명(현 삼기초등학교장) △과학교육원장 이강
완주지역에서 우편물 배달이 지연되면서 재산세 납기일과 신협 이사회 일정이 지난 뒤 관련 우편물이 주민에게 전달되는 일이 발생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최근 완주군이 발송한 재산세 고지서가 납부기한인 지난 7월 31일을 넘겨 수취인에게 도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완주군은 통상 주민들이 납부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기일 약 3주 전에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지만, 실제 우편물 배달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면서 납부기한을 넘긴 것이다. 신협에서 발송한 이사회 관련 우편물 역시 뒤늦게 배달됐다. 해당 우편물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신협 이사회 관련 안내문으로, 문서에는 7월 16일자 직인이 찍혀 있었지만 실제 수취인에게 전달된 것은 8월 3일이었다. 문서 작성·발송 시점을 기준으로 2주 이상 지난 뒤이자 이사회 개최일인 7월 24일보다 열흘가량 늦게 우편물이 도착한 셈이다. 특히 세금 고지서나 각종 회의 참석 안내처럼 일정이나 기한이 정해진 우편물의 경우 배달이 지연될 경우 납부 지연이나 회의 불참 등 주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해당 지역 우체국 측은 병가 등으로 집배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우편물의 배달이 늦어진 것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얼음 생수 나눔에 나섰다.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기성)는 4일 고산농협 앞에서 ‘폭염 대비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열고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 6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와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이기성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은 생수 한 병이 주민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안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얼음 생수 나눔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지원, 재난 현장 사랑의 밥차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
완주문화관광재단이 가족들이 함께 완주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고 추억을 기록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완주 콩쥐팥쥐도서관에서 가족 라이프 스토리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완주 가가호호 사업’의 하나로, 혁신도시와 공공기관이 밀집해 주말부부와 귀촌가족이 많은 이서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재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과 완주의 문화·관광자원 체험을 결합해 참여 가족들이 지역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애착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같이의 가치’는 총 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가족 소통 프로그램 △확장현실(XR) 버스투어를 활용한 완주 여행 △지역 문화·관광자원 탐방 △인공지능과 예술기술을 활용한 가족 추억 영상 제작 △완성 영상 감상 등이다. 참여 가족들은 완주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며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귀촌가족의 지역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에 대응해 완주군과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인재틔움 지역인재 양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완주군청과 완주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 기관, 단위 학교, 학교·마을 기관 대표 등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 위기에 대응하고, 중앙정부의 교육정책을 완주지역 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완주군이 지향해야 할 지역인재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교육기관과 행정, 학교, 마을이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안병훈 선문대학교 교수가 ‘지역인재 양성 정책 방향과 완주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례 발표와 좌담에서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의 교육 사례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입장에서 완주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 양성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해 정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성희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완주군의회가 예산·결산 심사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완주군의회(의장 성중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2026년도 제2차 완주군의회 의정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군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교육을 맡았다. 첫날에는 ‘완주군의회에 꼭 맞는 예산·결산 실전 바로 적용하기’를 주제로 예산안 심사와 결산검사 과정에서 살펴야 할 핵심 사항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방법과 실무 기법을 익히고, 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점검하는 역량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의정활동의 판을 바꾸는 AI 활용법’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료조사와 정책 분석, 행정자료 검토, 의정자료 작성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웠다. 교육 이후에는 보령에너지월드를 방문해 에너지산업과 친환경 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탄소중립과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성중기 의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