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이 취임 후 첫 현장 의정활동으로 완주군 고산면 가축분뇨시설을 찾아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산면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가축분뇨시설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시설 운영 실태와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지원수질과와 생활환경과, 보건환경연구원, 완주군 환경위생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2곳과 배출시설 1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와 악취 관리 현황,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악취 시료를 채취하고 시설별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반복되는 주민 불편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권요안 위원장은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농업과 환경을 함께 살려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도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생활환경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지만 주민 생활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지속가능하다"며 "환경을 지키는 축산,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이 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조정자이자 정책 설계
지난 3월 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불거져 가해자로 지목된 A국장이 재단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인 가운데, 또 다른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들이 추가로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이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 반복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재단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완주문화관광재단에 재직 중인 피해자 수명은 군청 내 한 장소에서 군 출입기자단 소속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소속 A국장의 직장 내 괴롭힘 실태를 폭로했다. 이날 피해자들은 2025년부터 올해 4월까지 이어진 A국장의 직장 내 괴롭힘 사례로 신규사업의 무리한 추진, 실무진 의견 묵살, 평가권을 언급한 심리적 압박, 다수 직원 앞 공개 질책, 실무자에 대한 책임 전가, 직원 채용 개입 등을 제시했다. 피해자들은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자신의 의도대로 추진하도록 강요 ▲계획에 없던 사업도 본인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지시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생소한 자료 작성을 지시한 뒤 자신의 기준에 맞을 때까지 3~4시간씩 업무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이 1년여간 지속
유희태 완주군수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장 직무대행으로서 협의회 운영 방향과 하반기 주요 사업을 점검하며 전국 아동친화정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유 군수는 지난 10일 완주군청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장 직무대행 업무보고 간담회를 주재하고 협의회 운영 현황과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장 공석에 따라 부회장인 유 군수가 회장 직무를 대행하게 되면서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직무대행 기관인 완주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하반기 동안 지자체 실무자 교육과 국내외 아동기금 전달, 정기·임시총회, 아동친화도시 콘퍼런스 및 박람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완주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모든 정책에서 아동의 권리가 최우선으로 존중받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회장 직무대행으로서 전국 100개 회원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아동친화정책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역할
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 ‘완주나잇(Wanju Night)’ 운영 공간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완주나잇’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문화관광재단과 완주DMO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완주지역 카페와 식당, 숙박시설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체험,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이 밤까지 머물며 완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의 숨은 공간을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과 공간 운영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관광 모델로 운영해 야간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공간에는 공간 특성에 맞는 공연·체험 프로그램 기획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매칭, 참여자 모집, 현장 운영, SNS와 홈페이지,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공간별 프로그램 운영비는 약 500만 원 규모로, 공연 사례비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활용된다. 모집 대상은 완주DMO협의체를 포함해 완주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완주군 소재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20명 이
완주군이 하천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천 특별 전담조직(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정부의 하천 불법점용 근절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팀장을 포함한 주무관과 청원경찰 등 총 6명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지난 6월에는 실효성 있는 단속과 행정 처리를 위해 임기제 공무원 2명을 추가 채용해 조직을 보강했다. TF팀은 하천과 구거, 세천 내 불법시설물을 상시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적법한 요건을 갖춘 시설은 양성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국유지 하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법 상행위 시설 98개소와 일반 불법행위 시설 1,826개소를 적발했다. 군은 불법 상행위 시설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철거를 추진한 결과 98개소 가운데 89개소를 철거해 약 90%의 철거율을 기록했다. 또 자진 철거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불법 상행위 시설 1개소는 고발 조치했으며, 오는 8월 초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주군 하천기반과장은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적법한 요건을 갖춘 시설은 양성화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공공자산을 무단 점유하거나 철거에 불응하
완주군이 여름 휴가철 산림계곡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계곡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계도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산림과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계곡 내 평상·천막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 점용 ▲취사 및 화기 사용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등 산림환경을 훼손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행위다. 완주군은 산림녹지과장을 반장으로 한 4개 반 13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산간 계곡을 중심으로 계도와 예방활동,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허가 없이 산림을 점용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하는 행위와 취사·화기 사용 등 산림 훼손 우려가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이 참여하는 중앙부처 합동점검도 예정돼 있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와 행정대집행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현재 주요 산간 계곡과 등산로에 산림보호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올바른 산림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완주문화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와 공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2026 완주 공예 오픈 시즌마켓-물놀이 공예쉼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와 공예를 함께 즐기며 지역 공예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이동식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야외 물놀이존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예 플리마켓과 지역 공예작가가 함께하는 11개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천연 모기퇴치제, 린넨 컵슬리브, 마크라메 화분행잉, 텀블러 스트랩, 천연염색 스카프,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등 생활공예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체험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내 실마리카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물놀이 공예쉼터는 여름철 물놀이와 공예를 함께 즐기며 가족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공예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
완주군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1,0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첨단산업 중심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완주군은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한솔케미칼과 반도체 핵심소재 제조시설 및 첨단 연구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한장안 ㈜한솔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한솔케미칼은 기존 사업장(5만7,813평) 부지에 오는 2029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핵심소재 제조시설과 첨단 연구개발(R&D)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해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차세대 첨단소재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로 20명의 신규 직접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완주군은 반도체 핵심소재 산업 기반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한솔케미칼이 과감한 증설 투자를 결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
농촌진흥청이 맛과 상품성을 높인 찰옥수수 신품종 '찰옥5호'와 식용 옥수수 수확기를 선보이며 옥수수 생산성 향상과 기계화 확대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충북 충주시 살미면에서 찰옥수수 신품종 '찰옥5호' 식미평가와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전략작물인 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찰옥5호'를 기존 품종과 비교 시식한 결과 "식감이 찰지고 쫄깃하며 당도가 높고 알이 굵어 씹는 맛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자주식 식용 옥수수 수확기는 줄기 예취와 파쇄, 이삭 수확, 수집 작업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 인력 수확시간인 10아르(a)당 14.7시간을 약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올해 개발을 마친 뒤 내년부터 시범 보급될 예정이다. '찰옥5호'는 2024년 품종 출원된 찰옥수수로 직립형 초형과 적은 곁가지 발생으로 재배 관리가 쉽고, 이삭 끝달림률이
완주군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착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지역별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여건에 맞는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전북 13개 시·군 상담관을 비롯해 귀어·귀산, 농지, 세무,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일자리 등 분야별 상담과 귀농창업자금, 농촌 일자리 등을 주제로 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완주군은 군청과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협의회가 공동으로 상담관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 36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에서는 개인별 관심 분야와 정착 여건에 맞춰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인의 집 등 임시거주시설, 단계별 정착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특히 귀농귀촌 생활과 부동산, 창업, 스마트팜, 치유농업, 열대과일 재배, 시설채소, 친환경 유기농 텃밭, 청년 귀농·창업교육 등 9개 분야의 전문 멘토단을 운영해 상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