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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 경제·금융교육 확대… 내년 연구학교 운영

중·고교 관리자 150여 명 연수… 예적금·금융상품 등 실생활 수업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실생활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경제·금융교육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2일 우석대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경제·금융교육은 생활밀착형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경제 문제를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고등학교 융합선택과목 ‘금융과 경제생활’이 신설되면서 학교 현장의 경제·금융교육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경제·금융교육 연구학교 1개교를 새로 지정해 2029년까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예·적금 이자 비교, 금융상품 조사, 은행원과 고객 역할극, 옵티머스 펀드 사태 사례 분석 등 실제 수업에 활용된 경제·금융교육 사례도 소개됐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9월 14일 KB금융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경제·금융교육 지원 확대에 나섰다.

 

임산 중등교육과장은 “경제·금융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삶의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경제·금융교육이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