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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 61명, 완주 문화탐방으로 재충전

이서·고산농협 근로자 참여… 안덕마을·술테마박물관 체험

 

완주군이 농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공공형 계절근로자 61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농번기 동안 농촌 현장에서 근로활동에 집중해 온 계절근로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고, 한국과 완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서농협 계절근로자 24명과 고산농협 계절근로자 37명 등 총 6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이 안덕마을을 찾아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점심식사와 함께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주와 관련된 문화와 역사를 살펴봤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일을 하느라 주변을 둘러볼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 쉬면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완주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을 돕는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일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활하고 휴식하며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외국인 주민과 계절근로자들이 완주를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