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심부건 부의장이 완주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 부의장은 1일 열린 제30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 관광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부의장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인용해 “2025년 완주 방문객은 2,401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00만 명 증가했고, SNS에서 완주 관광 관련 검색량도 42.3%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현재 9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로 성장했고, ‘2025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4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점을 언급했다.
심 부의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민관 협력의 경험과 성과가 DMO 사업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완주군의회와 집행부, 완주문화관광재단, DMO 참여기관 및 관광사업자 등이 향후 협력체계의 방향을 논의한 결과, 독립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기보다 민간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행정과 재단이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협의회’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심 부의장은 △민관 협력체계의 지속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13개 읍·면 숙박·음식·체험시설 등 관광자원 현황 파악 및 DB 구축 △선진지 견학과 간담회, 용역·연구 등을 통한 협의회 운영방향 구체화 △협의회 운영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심 부의장은 “민간은 현장에서 필요한 관광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 실행에 참여하며, 행정과 재단은 이를 뒷받침하는 등 각 주체의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의 다양한 제안이 실제 관광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관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