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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1,500동 전수조사… 정비·지원 대상 가린다

28일까지 추가 빈집 발굴… 향후 철거·재생 지원사업 선정 기준 활용

 

완주군이 농촌지역 빈집 정비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빈집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빈집정비계획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추정 빈집 1,500동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올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부터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기존에 파악한 빈집 1,500동의 현황을 다시 확인하는 한편, 기존 목록에서 누락된 추가 빈집도 발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내 빈집 현황을 다시 점검하고 기존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빈집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실태조사에서 누락된 빈집은 향후 △빈집 철거지원사업 △특정 빈집 정비사업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비사업 대상 선정 과정에서 제외되거나 우선순위가 낮아질 수 있다.

 

완주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가 향후 빈집 지원사업 대상 선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 과정에서 누락되는 빈집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이장들은 기존 추정 빈집 1,500동의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 빈집 여부를 조사해 해당 읍·면사무소나 완주군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마을에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존 조사대상 1,500동을 확인하고 목록에 없는 빈집도 적극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빈집 실태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 건축과(063-290-28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