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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농협, 인문학으로 농업의 미래 함께 모색

조합원 120여 명 대상 특강… 농업 가치·공동체 정신 되새겨

 

고산농협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열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산농협은 지난 16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의 본질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교육학 박사이자 '지금·여기 인문학당' 대표인 권건일 박사가 맡아 '농업의 본질과 미래를 인문학의 시선으로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권 박사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사람과 자연, 공동체를 연결하는 삶의 기반이라며, 변화의 시대일수록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과 이웃과의 협력, 공동체 정신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원들은 강의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공동체와 농업의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병철 조합장은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조합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농업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