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이 완주에서 운영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완주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 ‘티키타카 탁구’를 개설해 오는 9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조사에서 신체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탁구 프로그램 개설 요구가 확인되면서 이를 올해 사업에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꿈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강사비와 재료비, 간식비 등을 전액 지원해 참가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주 1회 3시간씩 총 10회(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탁구 기초기술을 익히고 체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또래들과 함께 운동하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난해 탁구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냈는데 실제 프로그램이 개설돼 정말 기쁘다”며 “꾸준히 참여해 실력도 키우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검정고시 지원, 진로·직업 체험, 건강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