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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억 투입 석학천 재해복구 완료,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 일대 하천 정비·교량 재가설 마무리… 집중호우 대비 안전성 강화

 

완주군이 화산면 운곡리 일대 지방하천인 석학천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반복적인 수해 피해가 발생해 온 석학천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석학천은 하천 폭이 좁고 호안과 제방 등 하천시설이 노후화돼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과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군은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3년간 국비 84억 원과 지방비 35억 원 등 총 119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복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2.8㎞ 구간을 정비하고 교량 3개소를 재가설했으며, 유실·붕괴된 제방을 확장·재축조하는 등 취약한 하천시설 전반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석학천 복구사업과 함께 2024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선천과 괴목동천, 성북천에 대한 재해복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준공 전까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병춘 하천기반과장은 “석학천 재해복구사업 완료를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재해가 반복되더라도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