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조호물품인 기저귀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는 택배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대 1년간 총 24팩의 기저귀를 분기별로 나누어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기간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치매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조호물품을 수령해야 했지만, 이번 택배 서비스 도입으로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치매 환자 가구의 경우 물품 수령을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택배 배송을 통해 보다 손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번 서비스가 치매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조호물품 택배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