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정인수 작가의 펜화 전시 ‘펜 끝에 맺힌 행복의 흔적’이 지난 3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지역 작가 공모전의 세 번째 순서로 마련됐으며, 1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순간과 감정을 섬세한 선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정 작가는 크로스 해칭(Cross Hatching) 기법을 활용해 선을 겹겹이 쌓아 음영을 표현하고, 그 속에 따뜻한 기억과 감정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우연히 생긴 선까지도 작품의 일부로 수용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작가는 “그림은 시간을 포착하는 그물과 같다”며 “가느다란 선 위에 담긴 감각을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섬세한 펜화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가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