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해 ‘토양 개량제 공동 살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양 개량제 지원 사업은 3년 1주기로 운영되며, 2026년에는 상관·이서·소양·구이·운주·화산·경천면을 대상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이어 2027년 삼례·고산·비봉·동상, 2028년 봉동·용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 개량제는 규산, 석회고토, 패화석 비료 등으로 산성 토양을 개선하고 지력을 유지해 농산물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살포 작업이 까다로워 고령 농업인에게는 부담이 큰 작업으로 꼽힌다.
이에 완주군은 지난 2월 지역농협과 함께 공동살포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살포 작업비 지원과 대행단 운영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올해 공급 물량은 총 1,813톤으로, 이 가운데 공동살포 방식으로 3월 이서면 약 340톤, 4월 화산면 약 400톤이 우선 투입됐다. 나머지 지역은 개별 공급 방식으로 농가에서 직접 살포하게 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동살포를 통해 토양 지력 향상과 함께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비 절감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