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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과학고, 유가공 산업 맞춤 인재양성 강화

17억 투입 교육·생활 인프라 개선…실습 중심 교육환경 구축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유가공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교는 27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총 17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실습 중심 교육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숙사 및 바이오 실습실 등 교육·생활 여건 개선에 12억 원, 실습 기자재 확충에 5억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개선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모델이다.

 

특히 노후된 기숙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환경개선사업비 10억4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전면 개선됐다. 체력단련실과 샤워실을 새롭게 정비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를 완료해 최대 96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교육시설도 크게 개선됐다. 학교는 바이오 실습실을 신설하고 최신 기자재를 도입해 실습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화학분석 기능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숙사비와 조·석식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마련하면서 우수 학생 유치와 취업 및 지역 정착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기숙 환경 개선과 첨단 실습시설 구축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가공 산업과 연계한 취업 중심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