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문화유적 생태 탐방

  • 등록 2023.04.12 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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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완주군이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와 만경강 문화유적 생태 탐방을 전개한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22일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꽃 피는 봄, 문화유산 소풍-완주 만경강 문화유적‧생태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9년 개소이래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우리 문화유산을 전북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완전공감’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완주군의 지원으로 지역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이 만경강 일대를 걸으며 우리 지역의 문화유적과 생태를 탐방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만경강(조선시대 사수강)은 선사부터근대까지 전북 일대 다양한 문화・자연유산의 보고로 참가자는 이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탐방 코스는 쉬어가삼[례:](구.삼례역)-삼례문화예술촌-삼례토성(비비낙안)-비비정 –호산서원-(구)만경강 철교-금와습지로다.

 

탐방과 함께 ‘문화유산 입체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풍 꾸러미(간식, 피크닉 매트 등)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모집인원은 초등학생을 동반하는 학부모, 가족 20팀(최대 60명) 내외이며, 완주군청 미래전략담당관으로 선착순 전화 접수 가능하다. 우천 시 행사는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혹은 완주군청 미래전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행사 당일의 생생한 영상은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유산 소풍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자연유산을 체험하고 즐겁게 배우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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