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3일 삼례 하리교에서 열린 ‘만경강 강줄기 따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주간을 맞이해 걷기실천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만경강길을 널리 알려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와 더불어 걷기가 치매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문체조강사들의 몸풀기 체조로 몸을 풀고 걷기를 시작했고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아름다운 만경강의 풍경을 만끽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아름다운 만경강길을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일상 속 걷기 실천으로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