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시민 텃밭 3개소 개장

  • 등록 2023.04.03 13: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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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9세대 분양 마쳐…급수시설·원두막·창고 등 지원

[완주신문]완주군이 마을, 시민텃밭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완주군은 지난 1일 텃밭교육을 시작으로 마을텃밭 1개소와 시민텃밭 2개소 등 총 3개소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3개소(1만3821㎡)의 텃밭을 조성하고 지난 2월부터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69세대에게 분양을 마쳤다.

 

마을텃밭 1개소는 완주군민을 위한 것으로 봉동읍 낙정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텃밭 2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됐다. 

 

완주군 마을·시민텃밭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매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일상적 고립 해소, 가족간의 유대강화 등 정서적 힐링에 효과가 좋아 갈수록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텃밭 참여자들은 군에서 지원한 급수시설과 원두막, 농기구보관창고 등 편의시설을 이용해 각종 채소들을 직접 가꾸며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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