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호)가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이 지역 아동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2023년에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봉동지역아동센터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밤 10시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행복공감 별빛교실’을 통해 체육과 1인 1악기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하고 협동 정신과 자립심을 키울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경험과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한 귀가, 균형 잡힌 식생활 등으로 건전한 생활을 하도록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데 대기자가 밀려 있을 정도로 아동과 보호자로부터 호응이 높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야간보호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지속적인 보호·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야간보호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야간안전 보호 및 건강한 성장지원, 보호자의 근로생활지원,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랑의열매’와 ‘복권위원회’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