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찬이슬에 눈뜨는 불씨
단골인 설악산 봉우리 산실에서
천왕봉 마루와 밑자락까지
꽃밭 되는 내장산 월악산이다
힘을 모아 다도해 훌쩍
단숨에 백록담 넘는
바람 같은 도깨비불 되는데
소화기 대신 들이대는 스마트폰이다
시월은 천사의 가을걷이
타작한 붉은 재 헤치면
생끗 웃는 도토리 알밤 홍시는
산속의 고아들 아침상이다
아침저녁 찬이슬에 눈뜨는 불씨
단골인 설악산 봉우리 산실에서
천왕봉 마루와 밑자락까지
꽃밭 되는 내장산 월악산이다
힘을 모아 다도해 훌쩍
단숨에 백록담 넘는
바람 같은 도깨비불 되는데
소화기 대신 들이대는 스마트폰이다
시월은 천사의 가을걷이
타작한 붉은 재 헤치면
생끗 웃는 도토리 알밤 홍시는
산속의 고아들 아침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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