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교육 협의체 급식 가공식품 논의

  • 등록 2022.09.27 1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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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완주군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완주농식품 공급 확대를 위해 영양교사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관내 학교 영양교사, 교육청, 완주공공급식센터, 행정,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 된 완주먹거리교육협의체 3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용진 융복합거점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완주군 관내 70여 지역가공업체 전시제품에 대한 시식 후 이뤄진 영양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식 맞춤형 가공식품 제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관내 35개 학교 영양(교)사에게 맛, 규격, 사용의향에서 큰 점수를 받은 제품들과 맛은 적당하지만 학교납품 규격이 적당하지 않은 제품, 또는 사용의향은 있지만 아이들 입맛에 적당하지 않은 제품들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강명완 먹거리정책과장은 “학교 등 공공형 관계시장의 가공식품 소비비중은 증가추세이나, 지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공급비중은 미흡하다”며 “제품에 대해 급식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학교·공공급식용 맞춤형 가공식품 생산을 통해 지역가공 활성화 및 군민 안전먹거리 보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5월부터 완주교육청, 영양(교)사,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전문가로 구성 된 완주푸드플랜 먹거리교육 협의체를 월1회 운영, 급식관계자 간 상호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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