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맞아 농촌 일손 돕기

  • 등록 2022.05.23 1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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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복지과, 감자‧복숭아 농가 지원

[완주신문]완주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구이면 덕천리 소재의 감자,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에 나섰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회복지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1일 농가를 찾아 약 1700평 면적에 달하는 농지의 감자 수확과 복숭아 적과작업을 도왔다. 

 

지역 농가주는 “복숭아의 경우 기계화가 작업이 어렵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시기를 놓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농촌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방면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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