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이 하도 시끄러워
문풍지 침 발라 구멍을 내고
왼쪽 오른쪽 눈을 빼꼼히 내밀어
빨갛게 꽁꽁 고드름이다
조금씩 풍선 되어가는 꽃망울
치마폭 훨훨 낙하산 펼치면
무지개 꽃구름 봄날을 엮는다
법인명: (주)완주미디어 | 등록번호 : 전북 아00528 | 등록일 : 2019-05-30 | 발행인 : 박종인 | 편집인 : 유범수 | 주소 : 완주군 봉동읍 낙평신월1길 5-5, 3층 | 전화 :063-291-0371, 010-2994-2092 FAX: 063-261-0371 | Email : dosa2092@daum.net 완주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