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

  • 등록 2021.12.24 11: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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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무료 세무 상담

[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부터 2년 동안 군민의 세금상담을 함께 해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위촉된 세무사가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세정 서비스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주민들 곁에서 세무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함께 나누며 상담 해 주고 있는 봉사활동 형식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 온 김재곤 세무사를 비롯해 2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김건영 세무사, 그리고 3기부터 활동한 소창섭, 김현승 세무사, 4기 신규 유희춘 세무사 등 총 5인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 서비스 개시일은 2022년 1월 1일이며,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재정관리과 세정팀에 문의하여 담당마을 세무사를 확인 후 전화나 이메일, 팩스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순회 출장하는 읍면출장상담을 통하여 대면상담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준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이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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