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가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적용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0여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영기 지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노인의 날 행사가 축소되어 열리게 돼 아쉬움이 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인들이 활력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다져가며 지금의 위상을 가지게 됐다”며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영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