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요 진정욱 도예가 우수상

  • 등록 2021.10.06 1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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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부문

[완주신문]2021년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大韓民國美術大展) 전통공예부문에 완주 봉강요의 진정욱 도예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정욱 작가는 전북기능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및 전국기능올림픽 동메달을 수상하며 전통 기능에 충실한 작가로 알려져 왔다. 

 

올해 4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공모전 중의 하나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가 1949년부터 1981년까지 33년간 이어오다가 현재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으로 바뀌어 맥을 이어오고 있다. 즉 국전이 구조적으로 사라지고 이어진 대한민국미술대전이 올해 40년의 역사가 됐다.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공예부문 심사위원장인 안재영(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역임)교수는 심사평에서 “우수작인 분청사기 인화문 문자도 대접시는 작품 중앙에 유교의 가치관이 깃든 효(孝), 제(悌), 충(忠), 신(信), 예(禮), 의(義), 염(廉), 치(恥)의 글자와 그림조합으로 문자를 그림으로 표현한 수작”이라며, “특히 분청사기에 인화문 기법과 문자도를 더해 작품 비례와 기능성, 색채 조화 등을 중심으로 형태와 장식을 감각적으로 잘 배치하고 있음을 엿 볼 수 있다” 고 평가했다.   

 

전시는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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