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선수단이 종목별 분산개최 중인 파크골프 종목에서 종합 3위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30일 익산시 목천 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일반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 파크골프팀은 파크골프협회장 김일천과 선수단(남자 김춘길, 이재식, 최두환, 이윤일, 여자 권올로, 김윤희, 이재연, 한필자)은 개인전 김윤희 1위, 한필자 3위를 기록하고 종합성적 3위에 입상했다
완주군 파크골프 대표팀은 2019년 파크골프가 시범종목일 때 봉동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시행된 도민체전에서 우승한 강팀이며, 올해 도민체전 익산목천파크골프장에서는 3위 입상으로 꾸준한 실력을 과시했다.
동호인들은 매일 완주 관내 주요공원에 설치된 7개 파크골프장에서 9개클럽 340여명의 회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파크골프협회 김일천 회장은 “대회 출전 때마다 대표선수선발이 어려울 정도로 각 클럽별로 우수한 실력의 동호인이 많아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완주 관내 가까운 공원이라면 어디든 파크골프 동호회가 있을 정도로 군민의 접근이 쉬운 운동으로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