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오는 10월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화재 및 재난상황을 대비해 알아야 할 안전상식 ‘소소심 바로알기’ 캠페인에 나섰다.
'소소심+(플러스)'란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주기 위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완강기를 줄인 말이다.
이번 캠페인은 10월부터 12월까지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심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최초 발견자의 응급처치 실시율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29일 완주소방서는 봉동생강골시장 일대에서 소.소.심. 바로알기 캠페인,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물 배부 등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열을 올렸다.
또한 상습정체 구간인 봉동생강골시장 일대에서 화재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펼쳐 군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홍보로 친숙한 소방 이미지를 더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환절기에는 화재, 응급상황 등 호발률이 높아 소.소.심. 기본 안전상식을 익힘으로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각 가정에 소화기,
우리 주변 소화전, 심폐소생술은 꼭 익혀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소방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안전체험 접근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