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 등록 2021.09.02 1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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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오는 23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및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비롯해, 코로나 관련 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컨설팅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강화와 소방관서 화재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60건의 화재가 전북도내 발생했으며,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29건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주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을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따른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판매·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예방 안전수칙 대국민 홍보 ▲추석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구조·구급 활동 강화 등이다.

 

또한 연휴 기간 전통시장, 추모공원, 요양병원 등 이용률이 높아지는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및 안전지도도 강화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군민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에 힘써 관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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