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 수청마을 주민대책위원회은 말골재 터널 개통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운주면 말골재 터널 개통을 하게 된다면 돼지 농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무런 대책 없이 말골재 터널 개통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환경오염 없고 살기 좋은 운주면으로 알려져 귀농 및 귀촌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돼지농장으로 인해 수질 오염 및 악취가 발생하게 되면 지금까지 운주면에서 노력해온 것들이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들은 ▲돼지농장 이전 ▲터널 개통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문제 해결 ▲주민 의견 반영 없는 말골재 터널 공사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