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양육스트레스 해소

  • 등록 2021.06.29 10:38:20
크게보기

특강·체험행사 등으로 아이 소통법 제시

[완주신문]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제시, 양육스트레스를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2차례에 걸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호점(용진)에서는 특강 ‘소통, 격려하는 부모’를 주제로 아이와 함께 입욕제 만들기 체험행사를, 2호점(삼봉)에서는 교구 만들기를 통한 ‘잘 놀아야 잘 자란다’ 부모교육과 부모 미술 심리진단 ‘나의 꽃을 그려주세요’를 통한 아이와의 소통법 점검, 격려 할 때의 기술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부모님들과 자녀양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와의 의사 소통에 있어서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를 이해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맞벌이와 핵가족화 등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 나눔터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돌봄 공간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화~금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이용에 관한 사항은 완주군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Copyright @2019 완주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주)완주미디어 | 등록번호 : 전북 아00528 | 등록일 : 2019-05-30 | 발행인 : 박종인 | 편집인 : 유범수 | 주소 : 완주군 봉동읍 낙평신월1길 5-5, 3층 | 전화 :063-291-0371, 010-2994-2092 FAX: 063-261-0371 | Email : dosa2092@daum.net 완주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