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 지역사례지원팀에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문화적 소외 및 경제적 취약 등으로 문화 체험, 지역사회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여가문화지원을 했다.
최근에는 구이면 무지마을에서 구이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식체험을 실시했다. 다식체험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을 이해하고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참여한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까지 제공해 주었다.
처음 다식체험을 해보았다는 A씨는 “반죽할 때 힘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틀에 찍어 보니 예쁜 모양이 나왔다”고 즐거워 했다.
조성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별 연합활동은 어렵지만 고산, 삼례, 화산 등 각 지역 이용자들끼리 그 지역에 모여 소규모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