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완주소방서 구조대원이 경천면 저주시 일대에서 수난구조를 실시하고 있다.](http://www.wj1news.com/data/photos/20210518/art_16200947566248_71815f.jpg)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구조대원의 신속한 수난구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4일 경천면 소재 저수지에서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대비 인명구조훈련을 통한 신속한 긴급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119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해 실제 상황발생시 현장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작년 6월경에도 삼례읍 만경강 일대에서 수영하던 40대가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한 대응태세 강화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 구조대원 10여명은 완주군 경천면 저주지에서 각종 수난 관련 사고를 가상한 시나리오에 따라 구조 전문지식 습득 및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훈련에 임했다.
훈련 주요내용으로는 ▲수난사고 구조활동 위험성 및 사고사례 교육 ▲급류 및 수중구조시 안전장비 조작 훈련 ▲수상 수색 방법 및 수중 수색 훈련 ▲스쿠버 장비 이론 및 비상시 대처 방법 ▲수난사고자 CPR 및 응급처치법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특성상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