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 등록 2021.03.19 1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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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봉동읍 장구리에 위치한 대각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로 선제적 화재 예방을 통해 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지대에 위치하고 목조 양식의 건물이 많아 화재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빠른 전소로 화재시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제태환 서장은 지난 18일 전통사찰인 대각사를 방문해 화재취약요인 제거, 사찰 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무, 자체 소방용수 확보 및 소방차량 출동로 등을 확인했다.

 

또한 화재발생시 문화유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과 사찰 관계자 및 방문자 피난 방안 등을 사찰 관계자와 의견을 공유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주요 구조부가 목재로 돼 있고 대부분 산림에 인접해 있어 유사시 산림화재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사찰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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