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 등록 2021.03.03 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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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모두 584건으로, 농기계 관련사고 중 32%는 농번기인 3~4월, 수확철인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등이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고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배 이상 높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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