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기후변화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되기에 우리 삶의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홍보하는 활동이 전개됐다.
30일 고산미소 시장 앞에서 동아리 ‘바오밥’은 지구와 우리는 연결돼 있고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하다고 알렸다.
이들은 피켓을 통해 ‘줄여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쓰자’는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동아리 ‘바오밥’은 바오밥나무에서 따온 이름이다. 바오밥나무는 수명이 2000년이상으로, 인간이 살면서 그 나무가 죽는 것을 보기 어렵다. 그런 바오밥나무가 최근 기후변화로 죽어가고 있다.
바오밥 관계자는 “현재 인류는 지구에서 6번째 대멸종 앞에 서 있다”며, “이를 알리고 행동하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행동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