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위기아동에 생계비 지원

  • 등록 2021.01.21 1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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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완주군이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아동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위기아동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실직, 이혼, 질병, 가정폭력, 재해, 가구주 소득원의 사망, 가출 등)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총 262만원의 생계비,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됐다.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공과금 및 의료비를 내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다시 아이들과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이다. 국내외 아동 후원뿐만 아니라 위기아동 지원사업, 긴급구호사업, 북한사업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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