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7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의용소방대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주택 내·외부를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오래된 물건들과 쓰레기 등을 집안과 마당에 방치하고 있었고, 냉장고 안에는 오래된 음식물이 썩어 악취가 나고 있었다.
이에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대상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였다. 대상자 마당에 쌓여있는 폐기물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택 내·외부를 말끔히 정리하는 등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국인숙 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대상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집에서 마음에 쉼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읍장은 “코로나로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봉사해주심에 감사하다”며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차가운 코로나시기와 겨울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