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교통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상담센터는 지난 11일 단합수련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치러졌는데 1부에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수고한 분들을 위해 전북도의회장 표창장 수상식(7명)과 총 720만원의 생활지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표창장수상자 대표 정은하 씨와 생활지원금 전달자 대표 김효실 씨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송지용 의장은 “현시대에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자립을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장용선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2부 행사는 펜션으로 이동해 진행됐다.
장용선 지회장은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평소에도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 및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은 한층 더 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소외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말했다.